천안시와 함께 만들어 공동사용 상생 상징
충남 아산시와 천안시가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상징하기 위해 지은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 두 지역 시민이 함께 사용하는 도서관이 개관한다.
아산시는 KTX천안아산역 인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지하1층에 설치한 ‘상생도서관’을 내달 12일 임시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상생도서관은 두 지역 주민이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며 여가를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했다. 3만2,000여권의 장서와 각종 도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근 주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임시개관 기념 프로그램으로 ▦10월 6일 연극 ‘종이봉지공주’ ▦10월 12일 카툰경영연구소 최윤구 소장의‘4차 산업시대 상상&창의 인재’▦11월 7일 강원국 전 청와대연설비서관의‘말과 글로 성장하는 삶’강연이 이어진다.
아산시 관계자는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가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천안시와 정보를 공동 이용해 두 도시의 발전적 미래를 설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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