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3세의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부인 로잘린 여사와 함께 35번째 해비타트 집짓기 프로젝트에 참가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카터 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미셔와카에서 다른 봉사자들과 마찬가지로 푸른 헬멧을 쓴 채 고령임에도 직접 도구를 이용해 작업을 진행했다.
해비타트는 무주택 가정 및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는 사람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설립된 봉사단체로 1976년 미국의 변호사 밀러드 풀러 부부에 의해 창설됐으며, 현재 전세계 95개 국가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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