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OLED가 최신 프리미엄 모바일 제품에 지속 탑재되며 첨단 디스플레이의 우수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 발표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은 전작인 노트8에 이어 삼성디스플레이의 첨단 디스플레이인 플렉시블 OLED를 탑재하며 한층 진화된 기술로 비주얼 퀄리티를 더욱 높였다.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 노트9은 6.4형 사이즈에 18.5대9 화면비율을 가진 QHD+(2960×1440) OLED로 역대 갤럭시 노트 제품 중 가장 큰 6.4형(화면 대각선 약 162mm) 화면을 탑재했다. 또 더욱 슬림한 상하단 베젤을 구현, 시각적 방해 요소를 최소화해 더욱 몰입감 있게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풍부하고 정확한 색표현력, 뛰어난 야외시인성을 자랑하는 OLED의 특징에 더해 삼성디스플레이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담긴 플렉시블 OLED를 사용해 스마트폰 테두리를 최소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구현, 세련미 넘치는 디자인을 만들었다.
특히 갤럭시 노트9에 탑재된 삼성디스플레이 OLED는 지난 13일 미국 화질평가전문업체인 디스플레이메이트(DisplayMate)로부터 역대 최고 화질 등급인 ‘엑설런트A+’를 부여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는 작년부터 아이폰X을 비롯해 다양한 중국 기업들의 스마트폰 등에 탑재되며 차세대 디스플레이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이처럼 최신 프리미엄 모바일 제품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첨단 OLED가 계속 탑재되는 이유는 화질, 무게, 두께 등 기본적인 디스플레이의 성능에서 기존 제품들을 크게 앞설 뿐만 아니라, 유연하게 구부릴 수 있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기술력 또한 디자인 플랫폼 혁신 구현에 상당히 적합하기 때문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07년 세계 최초로 OLED 양산을 시작했으며, 첨단 기술인 플렉시블 OLED도 선제적으로 연구개발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했다. 양산에서도 글로벌 선두를 지켜 오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중소형 OLED 시장에서 95.4%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첨단 디스플레이로 각광받는 플렉시블 OLED 시장에서는 무려 97.4%의 점유율을 차지해 고부가 플렉시블 시장에서의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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