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014년부터 중소 파트너사 전용 판매관인 ‘드림 플라자’를 운영하고 있다. ‘드림플라자’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롯데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상설 중소기업 상생관이다. 상품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브랜드를 선별해 편집매장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2014년 본점에 첫 매장을 선보인 이후 10월 부산본점, 12월 잠실점을 순차적으로 오픈했고, 총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드림플라자는 롯데백화점이 매장 인테리어 비용 및 판매사원 인건비 등 운영 전반에 대한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중소 파트너사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롯데백화점은 중소 파트너사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시장개척단’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에는 베트남 호치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해외시장개척단’을 백화점 최초로 운영했으며, 2017년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올해 6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관련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제3회 해외시장개척단에 참여한 국내 중소기업은 총 20개사로 잡화, 생활가전, 식품, 화장품 등 100여 가지 다양한 상품으로 베트남 시장을 공략했다.
두 차례 걸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해외시장 개척단의 경우 참여했던 중소 파트너사들은 500건 이상의 구매 상담 성과와 함께 해당 국가 대형유통 입점 및 제품 판매를 통해 약 60만달러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해외시장개척단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원산지 증명서 발급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서류 작업 교육과 함께 관세 혜택 정보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여러 노하우도 전달함으로써 업체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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