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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환경보호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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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환경보호 실천

입력
2018.08.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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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임직원들이 지난 6월 카자흐스탄에서 환경보호활동을 벌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LG전자 임직원들이 지난 6월 카자흐스탄에서 환경보호활동을 벌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LG전자 임직원들은 지구촌 곳곳에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필리핀, 카자흐스탄, 인도, 에티오피아,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10개 국가에서 6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보호활동을 벌였다.

국내에서는 임직원 2,000여 명이 부서별로 1개의 환경보호 활동을 선택해 서울 상암동 난지공원에 나무 심기, 폐목재 활용해 가구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평일봉사휴가제도를 활용해 환경보호에 참가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3년 임직원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이나 주변에서 나눔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이 제도를 도입했다. 임직원들은 평일에 휴가를 내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연간 8시간 범위 내에서 2회로 나눠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매년 세계환경의 날을 글로벌 자원봉사의 날로 정하고 유엔환경계획의 환경보호캠페인과 연계해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4만여 명의 국내외 임직원들이 각지에서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했다.

LG전자는 지난 6월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내용의 캠페인도 진행했다. LG전자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커딜리광장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을 통해 환경보호 캠페인 영상을 매일 100회씩 상영했다.

40여 초 분량의 영상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해 만들었다.

이 영상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플라스틱 일회용 제품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를,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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