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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장훈, 욕설 논란 1년 3개월 만 첫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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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장훈, 욕설 논란 1년 3개월 만 첫 심경 고백

입력
2018.08.2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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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이 욕설 논란에 입을 열었다. MBC 제공
김장훈이 욕설 논란에 입을 열었다. MBC 제공

이른바 ‘욕설 논란’으로 공백기를 갖고 있는 김장훈이 첫 심경 고백으로 시선을 모은다.

28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작년 욕설 논란으로 무대에서 사라진 가수 김장훈이 출연한다.

논란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다시 나타난 김장훈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자제하고 오직 반려견과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데뷔 27년째를 맞이하는 지금, 그 동안 어디에서도 이야기할 수 없었던 가족사부터 공황장애와 힘겹게 싸워온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최초로 고백한다. 

이 밖에도 많은 논란과 사고의 주인공이 되어 구설수에 올랐지만 여전히 그를 지탱하고 있는 밴드 멤버들과 오래된 팬들의 이야기도 들어본다. 

세상에 대한 분노 대신 사람에 대한 사랑으로 움직이겠다고 말하며 대중 앞에 다시 설 준비를 하는 김장훈을 이날 오후 8시 55분에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날 수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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