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8일 오전 6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5시간 30분동안 마포구 5개동 일부 3000세대에 단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마포구 노고산동 재개발 현장 공사 도중 상수도관 파열로 물이 새면서 긴급 보수작업을 벌이기 위해 단수 조치를 취했다. 단수지역은 마포구 노고산동, 대흥동, 염리동, 아현1ㆍ2동 일대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단수 지역에 급수차 8대와 병물아리수를 긴급 지원한다. 비상 급수지원이 필요한 시민은 다산콜센터(120) 또는 서부수도사업소(02-3146-3500)로 신청하면 된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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