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민선7기 시정 방향을 시민단체와 공유하기 위한 정례 ‘대화의 장’을 열었다.
대전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을 비롯해 대전충남녹색연합 등 11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허심탄회’ 첫 토론회를 가졌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7기를 시민이 주인인 이른바 ‘시민의 정부’로 만들겠다”며 “대전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가 시정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민ㆍ관협치 방안을 논의하는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허심탄회’를 매달 개최하고,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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