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신예 아티스트 조자 스미스(Jorja Smith)가 방탄소년단의 RM과의 인증샷을 공개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조자 스미스는 RM과의 만남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제 방탄소년단의 RM을 만났는데, 그는 아주 멋지다. 스튜디오에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밖에 여성 팬들이 기다리고 있더라. 굉장한 거 같다”며 극찬을 보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도 역시 같은 사진이 포스팅 되었다. 프로모션 차 내한한 조자 스미스와 만남을 가진 RM은 평소 조자 스미스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RM은 지난 2월 트위터 계정을 통해 조자 스미스의 사인 인증 사진을 올렸으며, 5월 V LIVE의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 리뷰 방송에서 조자 스미스를 언급한 바 있다.
해당 앨범의 수록곡인 ‘Singularity’의 작업에는 조자 스미스의 ‘Project 11’ 앨범을 프로듀싱한 영국의 프로듀서 찰리 제이 페리(Charlie J. Perry)가 참여하기도 하였다.
지난 6월 첫 정규앨범 ‘Lost & Found’를 발표한 조자 스미스는 데뷔 앨범을 발매하기 전부터 드레이크(Drake)와의 작업과 ‘2018 브릿 어워즈’에서의 평론가상 수상 등으로 이미 큰 화제를 모은 거물급 신인아티스트이다.
피치포크는 “조자 스미스는 세상을 치유할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고 조자 스미스를 극찬했으며, 지큐 매거진은 “그녀는 ‘드레이크의 뒤를 이을’, ‘새로운 비욘세’ 등의 비교조차 어울리지 않는 그야말로 신선함 그 자체이다”라고 호평했다. 또 익스클레임 지는 데뷔 앨범에 만점에 가까운 9점을 부여하며 ‘괴물 신예’ 조자 스미스를 집중 조명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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