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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양세종, ‘로코남신’ 연기 비결? 대본 삼매경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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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양세종, ‘로코남신’ 연기 비결? 대본 삼매경 포착

입력
2018.08.2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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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의 대본 삼매경 현장이 포착됐다. 굳피플 제공
양세종의 대본 삼매경 현장이 포착됐다. 굳피플 제공

배우 양세종의 연기 비결을 엿볼 수 있는 대본 삼매경 현장이 포착됐다.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공우진 역을 맡아 때로는 로맨틱하고 때로는 코믹한 매력을 선보이며 ‘로코남신’으로 사랑 받는 양세종의 대본 앓이 사진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양세종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을 들여다보며 고도의 집중력을 보였다. 거센 바닷바람을 등지고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연습 또 연습하는 모습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느끼게 했다.

이처럼 양세종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대본사랑이었던 것이다. 그의 디테일한 노력이 신개념 로코남신 공우진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대본 삼매경에 빠진 양세종의 앞으로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최근 방송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정전된 방안에서 서로를 끌어안게 된 공우진과 우서리(신혜선)의 찌릿한 눈빛 교환 장면이 공개됐다. 두 사람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예고된 이 드라마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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