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오전 11시 서면 롯데百서
NIKE, IBM 등 글로벌 기업 참여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국내외 글로벌 기업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청년들을 위해 다음달 1일 오전 11시 서면 롯데백화점 9층에서 ‘부산청년 취업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취업ㆍ문화복합공간 ‘청년두드림’에서 기획한 행사로 NIKE와 AMORE PACIFIC, IBM 등 글로벌 기업 현직자와 제이컴즈와 콜즈다이나믹스 등 지역기업 대표자들이 멘토로 초청돼 청년구직자들에게 입사와 관련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콘서트는 멘토특강, 공개 모의면접, 패널토론, 멘토와 청년구직자간 매칭 멘토링으로 구성되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며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청년두드림 홈페이지(https://busandodream.kr/) 또는 구글 링크(http://bit.ly/Busan_CP_Team)를 통하면 되고, 참가자 전원은 ‘당근영어’에서 매달 3만원 상당의 영어듣기 교육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경제진흥원 채관선 일자리창출본부장은 “서울 등 수도권 중심으로 마련됐던 글로벌기업 현직자 초빙 멘토링 취업강의가 부산에서도 열리는 만큼 해외진출이나 외국계 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두드림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에 연결되는 다양한 특강과 무료로 청년문화행사를 기획, 지역 청년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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