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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x임송 ‘취중진담’에 깊은 여운..‘전참시’ 土예능 시청률 전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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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x임송 ‘취중진담’에 깊은 여운..‘전참시’ 土예능 시청률 전체 1위

입력
2018.08.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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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박성광과 매니저가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MBC 제공
‘전참시’ 박성광과 매니저가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MBC 제공

‘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광과 그의 매니저 임송이 술 한잔과 함께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성광이 정사원이 된 매니저를 위해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

처음으로 술자리를 가진 두 사람은 서로의 취향과 몰랐던 모습을 확인하며 더욱 가까워졌고, 얼굴이 알려진 매니저를 걱정하는 박성광과 박성광의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바뀌어 본인도 기분이 좋다는 임송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지적 참견 시점’ 18회는 수도권 기준으로 1부 6.8%, 2부 10.1%를 기록했고,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시청률은 2부 7.7%로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박성광의 인터뷰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는 길, 유독 비좁고 복잡한 골목에도 임송은 막힘없는 운전으로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그녀는 이른 아침 스케줄 장소를 사전 답사하면서 주차 연습을 했기에 익숙했던 것이다. 이를 알게 된 참견인들은 “어쩐지~” “대단하다 진짜~”라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게다가 임송은 박성광이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음료수를 사 오더니 그를 위해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나눠주며 고마움을 전해 박성광을 감동케 했다. 그리고 나중에서야 박성광의 인터뷰 내용을 듣게 된 임송은 그가 자신에게 마음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감격스러워하기도 했다.

스케줄을 마치고 박성광은 정사원이 된 매니저를 축하하기 위해 삼겹살을 쐈다. 이후 무한리필 식당으로 간 두 사람의 ‘먹방’이 펼쳐졌다. 임송은 모든 재료를 다 넣어 먹는 쌈 철학을 시작으로 밥에 냉면까지 풀 코스로 음식을 즐겼고, 그가 복스럽게 먹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특히 소맥을 일대일 비율로 먹는다는 임송의 말에 박성광은 당황했고, 스튜디오의 참견인들도 충격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성광, 임송의 이야기 외에도 유병재의 첫 과즙 메이크업 도전기가 웃음을 안겼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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