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민원서류 우선 발급

세종시는 청사 1층 민원실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우선배려창구’를 별도로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창구에는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등을 동반한 민원인에게 우선적으로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민원안내 도우미를 배치했다.
우선배려창구에는 휠체어와 확대경, 보청기 등 민원편의용품도 비치해 민원인이 언제든 이용토록 한다. 시는 19개 읍ㆍ면ㆍ동 민원실에도 보청기 등을 추가 비치할 계획이다.
이한유 시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으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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