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의 딸 나은이 극과 극 패션을 소화한다.
26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나은이는 아빠 박주호와 함께 나들이를 떠난다.
이날 나은, 건후 남매는 박주호 아빠와 공원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나은이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박주호 아빠가 입고 있던 민소매를 입게 됐다. 박주호는 민소매를 나은이에게 맞도록 변형해 입혀 줬다는 후문이다. 민소매를 앙증맞은 원피스로 소화한 나은이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는 전언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나은이의 극과 극 패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빠가 입고 있던 민소매를 깜찍한 원피스로 사랑스럽게 소화하는가 하면, 샤랄라 예쁜 원피스를 입고 샤방샤방한 모습을 선보인 것이다. 180도 다른 옷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나은이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나은이의 러블리한 모습이 박주호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너무 예뻐서 드레스 자주 입히면 안 될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26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슈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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