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2018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에 참여할 시민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수원시, 서울시, 화성시가 주최하고 종로구, 용산구, 동작구, 금천구, 안양시, 의왕시가 참여한다. 서울시 21.2㎞, 수원시 32.3㎞, 화성시 5.7㎞ 등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펼쳐진다.
시민체험단은 ▦20세 이상의 성인 체험단과 ▦10∼19세의 청소년 체험단 ▦외국인 대상의 글로벌체험단으로 꾸려져 10월 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화성행궁을 지나 연무대까지 이르는 3㎞ 수원구간 재현행사에 참여한다.
인터파크티켓 예매와 이메일 접수를 통해 9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31-290-363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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