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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김태리, 낚싯배서 둘만의 행복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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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김태리, 낚싯배서 둘만의 행복한 시간

입력
2018.08.2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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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김태리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tvN 캡처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김태리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tvN 캡처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김태리가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진 초이(이병헌)와 고애신(김태리)은 약방에서 서로에게 편지를 쓰며 사랑을 키워갔다.

두 사람은 이후 꽃구경을 했다. 이 자리에서 고애신은 “악수, 허그, 그리움, 꽃구경. 그 다음은 무얼 하면 되는가”라고 물었다.

유진 초이는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짓다 이내 “낚시”라고 짧게 답해 웃음을 샀다. “생각도 못 했다”라는 고애신에게 유진 초이는 “생각지도 못한 걸 말한 거다”라고 장난을 쳤다.

고애신은 “누가 더 잘 잡는지 내기하겠다”라고 장난을 받아줬으며, 유진 초이는 “낚시 다음은 내기인 거냐”고 물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낚싯배에서 눈빛을 교환하거나 손을 잡는 등 흔한 연인들의 모습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 고애신이 낚싯대를 잡다가 유진 초이의 손을 만지게 되자, 유진 초이는 “내 손 계속 잡고 있을 거냐. 이러려고 낚시 잘하냐고 물은 거냐”라고 농을 던지기도 했다.

고애신은 아니라면서도 행복한 웃음을 숨길 수 없었다. 이에 유진 초이는 “그럼 곤란한데. 난 이러려고 한 거라”라며 그의 손을 꼭 잡았다. 수줍은 듯 미소를 지은 고애신 역시 유진 초이가 내민 손을 붙들며 사랑이 더욱 커졌음을 확인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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