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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새 대표에 이해찬…'친노 좌장·친문 원로' 당권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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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새 대표에 이해찬…'친노 좌장·친문 원로' 당권 접수

입력
2018.08.2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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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3차 정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정견발표 후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3차 정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정견발표 후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대표로 7선의 이해찬 의원이 뽑혔다.

이 신임 대표는 25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 투표 결과 송영길·김진표(기호순) 후보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사전에 이뤄진 권리당원 ARS 투표(40%), 국민(10%)·일반당원(5%) 여론조사에 이날 현장 대의원 투표(45%)가 더해지면서 승패가 갈렸다.

이 대표는 노무현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친노(친노무현) 좌장이자, 친문(친문재인) 세력이 핵심인 당에서 경륜을 갖춘 원로로 꼽힌다. 최고위원으로는 박주민(초선), 박광온(재선), 설훈(4선), 김해영(초선), 남인순(재선) 의원이 선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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