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5인조 밴드 장미여관이 ‘불후의 명곡’ 시작을 승리로 장식했다.
장미여관은 25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가요무대 특집 2부’ 첫 무대에서 ‘봄날은 간다’를 특유의 애절하면서도 끈적끈적한 분위기로 재해석했다.
장미여관의 뒤를 이은 상대는 4인조 걸그룹 멜로디데이로, 이들은 발랄한 율동과 음색으로 ‘이별의 부산정거장’을 불렀다.
경연이 끝난 뒤 첫 무대의 부담감을 호소한 장미여관은 멜로디데이를 꺾고 첫승을 알렸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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