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수의 ‘완성형 비주얼’을 뽐낸 화보가 공개됐다.
신은수는 패션 매거진 '더블유(W KOREA)'와 함께 화보를 찍었다.
2018년을 빛낼 배우로 선정돼 촬영을 진행한 신은수는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이야기가 담긴 듯한 눈빛으로 사람들을 매료시켰다.
담당 에디터는 "신은수는 말 한 마디 없이 사람의 마음을 뒤흔들 수 있는 배우다. 대형 극장의 스크린 가득 그의 얼굴이 꽉 차면, 순간을 압도하고 공간을 장악한다"는 말로 배우로서 그가 가진 힘에 대해 감탄했다.
신은수는 이날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연기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드러내기도 했다.
“연기가 어렵지만 재미있어요. 성인이 되려면 아직 3년 남았는데, 그때까지 지금 이 시기에만 할 수 있는 역할을 다양하게 하고 싶어요”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신은수는 2016년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가려진 시간'에 캐스팅 된 이후 SBS '푸른 바다의 전설', tvN '문집', 영화 '인랑' 등 다양한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오는 9월 방영되는 MBC 새 드라마 '배드파파'를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어린 시절에는 꿈 많은 소녀였지만 17살이 된 현재는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잘하는 것도 없는 고등학생 '유영선'으로 분해, 아빠로 출연하는 장혁과 호흡을 맞춘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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