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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리턴즈’ 백일섭, 잠깐 탄 킥보드에 “어지러워”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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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리턴즈’ 백일섭, 잠깐 탄 킥보드에 “어지러워” 웃음

입력
2018.08.2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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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리턴즈’ 백일섭이 킥보드로 웃음을 안겼다. tvN 캡처
‘꽃보다 할배 리턴즈’ 백일섭이 킥보드로 웃음을 안겼다. tvN 캡처

‘꽃보다 할배 리턴즈’ 백일섭이 킥보드로 웃음을 안겼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감독판에서 백일섭은 포츠담 광장에서 한국인들을 만났다. 그의 눈에 띈 것은 다름 아닌 수동 킥보드였다.

백일섭은 이를 빌렸다. 깊은 숨을 내쉬고 핸들을 꽉 잡은 채 출발했지만 비틀거렸다. 결국에는 킥보드로 이동하는 게 쉽지 않아 빠르게 포기했다.

옆에 있던 이서진은 걱정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다 백일섭이 킥보드를 포기하자 안심했다. 백일섭은 “어지러워”라며 웃었다.

이에 이서진은 “저게 더 느리다”고 했고, 백일섭은 “아니다. 모터 있는 건 좀 빨리 간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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