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1열’ 문소리 “영화 ‘박하사탕’ 데뷔..2000대 1 경쟁률 뚫어”

문소리가 ‘박하사탕’ 경쟁률로 놀라움을 안겼다. JTBC 캡처

배우 문소리가 데뷔작인 영화 ‘박하사탕’ 경쟁률로 놀라움을 안겼다.

문소리는 24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서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박하사탕’으로 데뷔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문소리는 “남녀노소 경력 불문이었다. ‘박하사탕’ 모든 배우를 오디션으로 캐스팅하겠다고 광고를 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원자들이 너무 많이 몰려 30분 간격으로 오디션을 봤다. 1시간 뒤에 바로 합격자가 발표됐다. 총 두 달에 걸쳐 5차까지 오디션을 봤다”며 “마지막에는 감독님이 시나리오를 주셨다. 주연으로 캐스팅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문소리와 그의 남편인 장준환 감독이 함께 출연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