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는 우리에게 장애물이 될 수 없어요.”
대구 북구보건소 강북보건지소는 13~24일 2주간 총 9회 장애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작업치료학과 교수, 장애아동 전문의 등 외부 강사를 초빙해 ‘건강어울림 교실’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감각통합 교육은 ▦액체괴물 만들기 ▦컵케이크 만들기 ▦비즈공예 ▦간식 만들기 ▦요가 등으로 이뤄졌다. 또 학부모들에게는 부모 고충 상담을 통한 자녀 양육의 어려움 공유, 스트레스 해소, 자존감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영숙 강북보건지소장은 “건강어울림 교실을 통해서 장애아동의 인지기능 발달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한 관계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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