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마이크로닷이 연인 홍수현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는 예능대세 마이크로닷이 출연했다.
이날 문희준은 “요즘 기분 좋은 소식이 많다. 다들 아시는 핑크핑크한 그 소식(열애)부터, 도시어부 50회, 새 음원 발표까지. 그 중에 가장 기분 좋은 소식은 뭔가”라고 물었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아무래도 핑크핑크가 나한텐 제일 좋은 소식이다”라고 말해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 문희준은 “본인을 물고기에 비유하면 뭐냐”고 물었고, 마이크로닷은 “아무래도 나는 덩치가 크니까 부시리에 비유하고 싶다”고 답했다.
문희준이 “그럼 요즘 핑크핑크한 그 분(홍수현)은 어떤 생선에 비유하고 싶냐”고 묻자, 마이크로닷은 “당연히 인어공주다. 고민할 것도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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