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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엄태구, 허스키한 목소리? “20대 중반 이후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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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엄태구, 허스키한 목소리? “20대 중반 이후 변해”

입력
2018.08.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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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구가 허스키한 목소리를 언급했다. ‘박선영의 씨네타운’ SNS
엄태구가 허스키한 목소리를 언급했다. ‘박선영의 씨네타운’ SNS

배우 엄태구가 허스키한 목소리를 언급했다.

엄태구는 23일 방송된 SBS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배우 이재인과 함께 출연, “목소리가 언제부터 그렇게 멋졌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엄태구는 “갑자기 바뀐 건 아니고 서서히 바뀐 것 같다”라며 “진행 중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어 “변성기 지나고, 20대 중반 이후부터 목소리가 조금씩 변했다”며 “답답하다고 ‘목소리 안 좋다’는 얘기도 많이 듣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엄태구는 또 “보통 전화를 받으면 ‘자다 일어났니’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라고도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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