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진보 성향 경제학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홍장표 전 청와대 경제수석,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 등과 함께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서울대 경제학과에서 가르친 ‘정운찬 키즈’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 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금융학회장, 금융소비자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김상조 위원장과 함께 금융ㆍ재벌 문제에 대해 현실참여적인 목소리를 꾸준히 내왔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도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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