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오후 나주종합경기장
한국 육상 부흥과 꿈나무 육성을 위한 제2회 한전배 전국 중ㆍ고교 중ㆍ장거리 육상경기대회가 다음달 1일 전남 나주시 나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남도와 나주시 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남녀 중학교 800m, 3,000m, 고등학교 1,500m, 5,000m 등 중ㆍ장거리 8개 종목에 대한육상연맹 우수 선수 300여명이 참가해 우열을 가린다.
나주시는 참가선수 전원에게 훈련용품을 지원하고, 한전은 시민과의 상생을 위해 관람자 전원에게 기념 스포츠타월 및 간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김치냉장고와 TV, 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나주특산품 등 푸짐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 이번 대회는 전라도 정명 천년을 기념하고 혁신도시 이전과 시민과의 상생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지역축제로 승화할 수 있도록 많은 관람객이 찾아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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