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캠코, 희망울림 FC 어린이 축구캠프 개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캠코, 희망울림 FC 어린이 축구캠프 개최

입력
2018.08.23 17:36
0 0

초등생 등 100여명 참여해

프로선수와 클리닉, 경기 등

캠코가 22일 부산 강서구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개최한 ‘캠코 희망울림FC 2기 축구대회’에 참가한 부산지역 초등학생들이 경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가 22일 부산 강서구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개최한 ‘캠코 희망울림FC 2기 축구대회’에 참가한 부산지역 초등학생들이 경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22일 부산 강서구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부산지역 6개 초등학교(신금초, 모산초, 덕천초, 알로이시오초, 안진초, 반송초) 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코 희망울림 FC 2기 축구캠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창단한 ‘캠코 희망울림 FC’는 재능은 있지만 접할 기회가 적었던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통해 건강한 신체적 성장과 함께 협동심과 도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캠코가 운영 중인 어린이 축구단이다.

캠코는 지난 5월 ‘캠코 희망울림 FC 2기 어린이 축구단’ 발대식을 가진 이후 축구복, 축구화 등 축구용품 지원은 물론 부산아이파크 전문 코칭스태프가 지도하는 축구교실을 운영 중이다. 연말에는 참여학교별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특히 우수학생 6명을 선발해 해외 축구리그 견학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그간 갈고 닦은 축구실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캠코 축구동호회(WATOS) 직원들과 부산아이파크 프로선수 10명이 참여, ▦1:1 축구클리닉 ▦부산아이파크 선수단과 함께하는 10:100 친선경기 ▦체력단련 및 팀워크 증진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구캠프에는 희망울림 FC소속 학생이 부산아이파크 선수들과 함께 ‘10:100 친선경기’를 갖는 등 참여 학생들의 사기를 북돋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캠코 희망울림 FC 축구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팀워크를 배우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문화ㆍ체육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ㆍ발전하는 금융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부터 ‘희망 Replay’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문화격차 해소와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희망울림프로그램’을 중점 추진 중이다. 올해는 지원 대상과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캠코 희망울림 FC’ 어린이 축구단 운영 외에도 ▦시각장애인 밴드 ▦청각장애아동 오케스트라단 ▦어린이 관현악단 ▦다문화가족ㆍ어르신 합창단 등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