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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알리, 극단적 생각했던 일화 고백…“현명한 어머니 덕분에 살고 싶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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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알리, 극단적 생각했던 일화 고백…“현명한 어머니 덕분에 살고 싶다고 느꼈다”

입력
2018.08.2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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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알리가 과거 경험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JTBC 제공
‘차이나는 클라스’ 알리가 과거 경험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JTBC 제공

‘차이나는 클라스’ 알리가 과거 우울감으로 힘들었던 경험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명품 보컬리스트 알리가 게스트로 참여해 우울증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알리는 “10년 전, 갑자기 찾아온 우울감으로 방에서 나오지 않고 지내며 정신과 약을 복용했다.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생각에 극단적인 생각을 할 정도로 힘든 시기였다”고 밝혀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행히 알리는 “어머니가 추천한 활동을 하며 비로소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알리의 용기에 ‘차이나는 클라스’ 학생들은 박수를 보냈다.

또한 이날 출연한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송인한 교수는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 섣부른 충고를 해선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진정성 없는 응원은 당사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차이나는 클라스’는 2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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