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동욱이 한국 배우 최초로 샤넬 브랜드의 캠페인 모델로 활약한다.
21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이동욱이 샤넬 남성 메이크업 라인인 ‘보이 드 샤넬’ 브랜드의 캠페인 모델로 발탁되었다”고 밝혔다.
모델 발탁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깨끗하고 맑은 무결점 피부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샤넬 브랜드의 홍보대사가 아닌 캠페인 모델로 한국 셀러브리티가 기용된 사례는 이동욱이 최초인 것으로, 아시아를 넘어선 글로벌한 그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보이 드 샤넬 관계자 측은 “배우 이동욱의 세련되고 자신감 넘치는 남성적인 이미지가 브랜드 가치와 부합된다고 판단되어 모델로 선정했다”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화권,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므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