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이 건강 문제로 팬미팅을 연기했다.
지연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강상의 문제로 홍콩 팬미팅 일정이 연기됐음을 알렸다. 그는 “좋은 소식만 들고 찾아 뵙고 싶은데 또 다시 기다림을 드리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건강 상태로 인해 연기하게 돼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지연은 이어 “팬 분들께 안 좋은 소식을 들려드려 죄송하다. 내 이름만으로 팬들을 만나는 첫 솔로 팬미팅이라 나도 기대를 많이 했다”며 “열심히 치료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외 팬들은 놀란 마음을 전하며 “기다릴게요” “얼른 낫자” “힘내세요” 등 지연을 걱정하는 댓글을 달았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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