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순영 신임 대변인 “경청하는 교육청 만들 것”
강원교육청은 22일 신임 대변인에 주순영(51ㆍ사진) 부대변인을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다음달 1일자로 공보와 대언론 업무를 구분하는 강원교육청의 조직개편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강삼영 현 대변인은 공보담당으로 자리를 옮기고, 신임 주 대변인이 대언론 업무를 맡는다.
강원교육청 개청 이래 첫 여성대변인인 그는 삼척여고와 춘천교대를 졸업하고 춘천교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3월 하장 갈전초교에서 교사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 3월부터 강원교육청 부대변인을 맡아왔다. 주 대변인은 “첫 여성대변인으로 경청하는 교육청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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