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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아내의 맛' 박명수, 발목나이 70세 심각한 건강상태…만성 요통으로 보호본능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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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아내의 맛' 박명수, 발목나이 70세 심각한 건강상태…만성 요통으로 보호본능 자극

입력
2018.08.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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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박명수의 건강상태가 화제다. TV 조선 방송 캡처
‘아내의 맛’ 박명수의 건강상태가 화제다. TV 조선 방송 캡처

'아내의 맛' 박명수, 한수민 부부가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자리매김 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MC 특집으로 박명수 한수민 부부, 이휘재 문정원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아내 한수민과 함께 건강 검진을 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한수민은 박명수에 대해 "만성피로다. 불면증이 심하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굳었다. 발목 나이는 70세다"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혈관 나이 75세 진단을 받았던 박명수는 70세면 젊다고 말했다. 장영란의 남편이자 한의사 한창은 "배의 근육이 약해져 체형이 앞으로 쏠려 있다. 만성 요통이 생긴다. 단백질, 유연성 부족하다"고 박명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후 집에 온 한수민은 박명수를 위해 음식을 만들었다. 박명수는 장영란의 11첩 반상과 아내의 요리를 비교해 원성을 샀다.

하지만 박명수는 한수민의 요리 실력을 칭찬하며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이휘재 문정원 부부는 육아에 지쳐있었다. 어느 새 6살이 된 쌍둥이 두 아들을 돌본 이휘재는 지칠 대로 지쳐있었다. 이후 쌍둥이가 외출하자 문정원은 이휘재에게 여름 보양식으로 장어요리를 해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 이휘재에게 문정원은 웃으면서 말하라며 서운해 했다. 문정원은 "연애할 때는 잘 웃었다. 그 웃음에 반했는데 쌍둥이를 낳고 난 뒤 웃음이 없어지고 대화도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휘재는 "아내가 산후조리원 나온 후 애들을 혼자 재운다고 하더라. 다음 날 보니까 아내가 기절해 있더라. 그걸 보는 순간 모든 취미, 모든 술자리를 끊었다. 애기 태어나고 15일후에 끊었다"고 웃음이 사라진 이유를 밝혔다. 개인 공간도 없어졌다고 말하는 이휘재에 다른 출연진들은 “돌파구가 있어야 할 것 같다”고 걱정했다.

한편 함소원 진화 커플은 주례 없는 결혼식을 올렸다. 함소원은 남편을 향한 고마움과 미안함이 담긴 혼인서약서를 읽으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진화는 함소원의 손에 결혼반지를 끼웠다.

하지만 임신 중인 함소원의 손가락이 부어 반지가 작았다. 이에 진화는 자신의 반지를 꺼내 함소원에게 끼워주는 로맨틱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진화의 아버지가 깜짝 축가를 불러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 라이프를 찾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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