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이 신혜선을 바라보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공우진(양세종)은 하루 동안 못 봤던 우서리(신혜선)를 만나자마자 그에게 달려갔다.
우서리도 마찬가지였다. 우서리는 “아저씨! 보고 싶었어요. 아저씨!”라고 소리쳤다.
공우진이 이 말에 당황한 기색을 보이자, 우서리는 “그러니까 제 말은 제니퍼, 유찬 학생 다 보고 싶었다고요”라며 “집에 빨리 오고 싶어 죽는 줄 알았어요”라고 해맑게 말했다.
이 모습을 바라본 공우진은 “(좋아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혼잣말을 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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