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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양세종, 신혜선 바라보며 “좋아하는 게 맞는 것 같아” 혼잣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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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양세종, 신혜선 바라보며 “좋아하는 게 맞는 것 같아” 혼잣말

입력
2018.08.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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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이 신혜선을 바라보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SBS 캡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이 신혜선을 바라보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SBS 캡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이 신혜선을 바라보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공우진(양세종)은 하루 동안 못 봤던 우서리(신혜선)를 만나자마자 그에게 달려갔다.

우서리도 마찬가지였다. 우서리는 “아저씨! 보고 싶었어요. 아저씨!”라고 소리쳤다.

공우진이 이 말에 당황한 기색을 보이자, 우서리는 “그러니까 제 말은 제니퍼, 유찬 학생 다 보고 싶었다고요”라며 “집에 빨리 오고 싶어 죽는 줄 알았어요”라고 해맑게 말했다.

이 모습을 바라본 공우진은 “(좋아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혼잣말을 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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