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찬 교수가 약속에 대한 인생 명언을 전달했다.
21일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이하 ‘톡투유2’)에서는 출연진과 700여 명의 청중이 ‘커피’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톡투유2’의 녹화는 시즌1의 마지막 녹화 때 찾아갔던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진행됐다. 김제동은 “그 날의 분위기, 정재찬 교수가 읽어줬던 시와 응원의 메시지를 모두 기억한다. 당시 꼭 이 곳에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지킬 수 있어서 좋다”고 남다른 감상을 전했다.
이어 김제동은 출연진에게 “약속’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정재찬 교수는 “나와 약속하지 말자고 약속했다. 약속 할 사람이 따로 있지!”라고 말해 많은 청중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폴킴은 “올해부터 하루에 딱 5장씩 책을 읽기로 했다”라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곧 “책 여러 권을 5장씩 읽다 보니 아직 한 권도 제대로 못 읽었다”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톡투유2’ 는 2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