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사가 김이나가 수입을 간접적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이나는 21일 방송된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 DJ박명수로부터 “2014년 작사가 저작권 1위에 올랐다”라는 말을 들었다. 이에 김이나는 “올해는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김이나의 수입을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김이나는 “숫자로는 말씀 드리기 어렵다”면서도 “원 없이 효도할 만큼은 된다”고 해 부러움을 샀다. 이어 “부모님 여행을 틈틈이 보내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이나는 지금까지 400곡 이상의 작사를 했다고 털어놔 박명수를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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