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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너는 내운명2’ 인교진, 체중까지 감량하며 시구 기다렸지만…실상은 ‘패대기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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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너는 내운명2’ 인교진, 체중까지 감량하며 시구 기다렸지만…실상은 ‘패대기 시구’

입력
2018.08.2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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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너는 내운명2’ 인교진이 기다렸던 시구 마운드에 올랐다.SBS 방송 캡처
‘동상이몽-너는 내운명2’ 인교진이 기다렸던 시구 마운드에 올랐다.SBS 방송 캡처

‘동상이몽-너는 내운명2’ 인교진이 패대기 시구에 좌절했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대전 야구 경기장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인교진은 야구 팀 시구를 앞두고 소속사 대표의 말 한마디에 폭풍 감량에 도전했다. 인교진은 운동을 마치고 몸무게를 쟀다.

목표 몸무게인 72kg보다 0.1kg 덜 나가는 71.9kg를 기록했다. 2주간의 혹독한 다이어트를 마친 인교진은 보상으로 아내 소이현과 라면을 먹었다.

이후 인교진은 3개월 전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던 시구를 다시 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했다.

인교진은 안영명 선수의 도움을 받아가며 시구 시작 전까지 연습에 최선을 다했다. 마침내 마운드를 밟은 인교진은 2시간이나 준비했다는 멘트로 관중들에게 인사를 했다.

인교진은 열심히 연습한 만큼 자신 있게 공을 던졌지만 공은 패대기로 땅볼 상태로 떨어졌다. 마운드에서 내려온 인교진은 털썩 주저 않으며 "패대기 친 거 같어"라고 아쉬워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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