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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문성근, 조승우 덫에 걸렸다… 원장 선거 후보 탈락 동시에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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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문성근, 조승우 덫에 걸렸다… 원장 선거 후보 탈락 동시에 해고

입력
2018.08.2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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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문성근이 결국 조승우 덫에 걸려 좌초됐다. JTBC 방송캡처
‘라이프’ 문성근이 결국 조승우 덫에 걸려 좌초됐다. JTBC 방송캡처

'라이프' 조승우가 병원 이미지를 위해 문성근에게 덫을 놓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에서는 구승효(조승우)가 김태상(문성근) 부원장의

자격 의료 건을 덮으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승효는 예선우(이규형)에게 김태상의 문제를 기사화 시키지 말라는 부탁을 한 후 "그 의사는 이 병원에 더 이상 없을 거다. 급이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제 발로 나갈 거다"라며 김태상이 나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결국 구승효는 김태상 부원장에게 무기정직 처분을 내렸고, 오세화(문소리)와 이상엽(엄효섭)의 병원장 선거의 입후보를 받아들인 사실을 공지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김태상은 오세화와 이상엽과 마주치자 두 사람을 노려보며 "너희들 세상이 온 것 같지? 어떻게 참았느냐. 다 힘을 모아서 싸워도 부족할 판이다"라고 화를 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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