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엄마야’의 문보령이 알렉스와의 결혼을 결심하며 극의 파장을 예고했다.
20일 방송된 SBS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에서는 혜림(문보령)이 민경(송유안)으로부터 상혁(알렉스)의 정자로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물음에 부정했다.
한편, 상혁은 혜림이 임신한 아이가 자신의 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황당했다.
그런가 하면 경신(우희진) 또한 민경으로부터 이야기를 듣자마자 혜림을 찾아가 아이를 지우라고 윽박질렀다. 그러다 그녀는 지영(이인혜)에게도 이렇게 대했느냐는 혜림의 말을 듣고는 그게 같은 사안이냐며 따지듯 물었다.
이후 경신은 혜림을 다시 만난 자리에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도 태웅(주상혁)의 집안에서 알기 전에 아이 낳는 걸 단념하라고 다시 한번 말했다. 하지만 혜림이 상혁과 결혼을 하겠다고 나서며 이어지는 전개에 대해 한층 기대를 높였다.
한편, ‘나도 엄마야’ 60회는 22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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