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신혜선♥양세종, ‘숨멎’ 밀착 현장 포착..‘두근두근’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양세종의 밀착 현장이 포착됐다. 본팩토리 제공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양세종의 ‘숨멎’ 밀착 현장이 포착됐다.

현재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신혜선(우서리), 양세종(공우진) 투샷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20일 공개된 스틸 속 신혜선, 양세종은 아무도 없는 탕비실에서 서로의 숨결이 닿을 듯 밀착해 있다. 신혜선이 양세종의 셔츠에 단추를 달아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특히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듯한 신혜선과는 달리, 그런 신혜선을 바라보고 있는 양세종의 눈빛이 두근거림을 선사한다. 하지만 이내 신혜선 또한 양세종을 의식한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5~16회에서는 서리와 우진이 서로에게 과거를 고백하고 위로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리에게 진심을 털어놓기 시작한 우진과, 우진에게 심장의 콩닥거림을 느끼는 서리의 모습이 등장해 앞으로 더욱 짙어질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에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 가운데 서리, 우진의 심장소리로 가득 채워진 듯한 투샷이 공개돼, 관계에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중계 관계로 20일은 결방되며,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 17~18회가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