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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병원장 선거에 긴장감 폭발..제작진 “2막 포문 여는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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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병원장 선거에 긴장감 폭발..제작진 “2막 포문 여는 변수”

입력
2018.08.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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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병원장 선거가 긴장감을 안긴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AM스튜디오 제공
‘라이프’ 병원장 선거가 긴장감을 안긴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AM스튜디오 제공

‘라이프’ 병원장 선거가 서로 다른 신념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안긴다.

20일 JTBC 드라마 ‘라이프(Life)’(극본 이수연 연출 홍종찬 임현욱) 측은 예진우(이동욱), 구승효(조승우), 주경문(유재명)의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공개했다.

상국대학병원은 병원장 선거 국면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 가장 강력한 차기 병원장 후보였던 부원장 김태상(문성근)이 무자격자의 대리 수술을 묵인했다는 충격적 사실이 밝혀지며 결정적인 흠이 드러난 상황이다. 유력한 후보의 치명상에 신경외과 센터장 오세화(문소리), 암센터장 이상엽(엄효섭) 등이 병원장을 향한 욕심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병원장 자리를 두고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판세가 펼쳐졌다.

이런 상황에서 공개된 예진우, 구승효, 주경문의 삼자대면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시선을 강탈한다. 부드러운 미소 속에 날카로운 속내를 숨긴 구승효가 악수를 청하자 주경문은 여유롭게 대응한다. 두 사람을 바라보는 예진우의 차갑게 내려앉은 눈빛은 긴장감과 복잡한 감정이 얽혀있다. 세 사람의 신념과 계획이 물밑에서 치열하게 부딪치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구승효와 반대 지점에 서 있는 예진우와 주경문은 앞서 적자 3과 퇴출 문제로 팽팽히 대립한 바 있어 세 사람의 대면이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20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상국대학병원 병원장 선거가 전개된다. 병원장에게 사장 해임 발의 권한이 있는 만큼, 누가 수장의 자리에 앉느냐에 따라 병원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

‘라이프’ 제작진은 “병원장 선거는 2막의 포문을 여는 결정적 변수인 만큼 지금까지와는 다른 긴장감이 펼쳐진다. 병원장 선거를 통해 병원 내부의 이면과 다양한 인간 군상의 욕망과 신념이 적나라하게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막을 여는 ‘라이프’ 9회는 2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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