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HR전문기업 멀티캠퍼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18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1년까지 총 1,080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며, 4차 산업혁명 핵심인재 5,4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기존 강의 중심의 일반적 교육에서 벗어나 실무와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멀티캠퍼스는 빅데이터, 블록체인, ARㆍVR, 자율주행차 4개 분야의 교육기관으로 선정됐으며, 6개반 156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과정은 핵심 업종별 전략과제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블록체인 과정은 핵심 기술을 익히고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 구현을 위한 클라우드 구축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핵심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ARㆍVR 과정은 VR 게임 콘텐츠 기획능력과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VR 콘텐츠 제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며, 자율주행차 과정은 스마트 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원천 기술과 시스템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체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훈련 신청은 31일까지이며, 교육은 9월3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멀티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강희경기자 k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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