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현대ㆍ기아차, 3개월간 노후차량 무상점검
알림

현대ㆍ기아차, 3개월간 노후차량 무상점검

입력
2018.08.20 09:49
수정
2018.08.20 18:57
19면
0 0

현대ㆍ기아자동차가 자사 노후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BMW 승용차에 이어 국산차에서도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자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현대ㆍ기아차는 출고한 지 8년이 넘은 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3개월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노후차량 고객안심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는 차량 구매 후 8년간 연간 1회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8년이 넘은 차량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400여 개 블루핸즈,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0여 개 오토큐에서 승용ㆍ레저용차량(RV)ㆍ소형상용차를 점검한다.

기본 점검 이외에 ▦오일 및 냉각수 누유 여부 ▦엔진룸 내 오염 및 이물질 ▦연료, 오일 계통 연결부 누유 여부 ▦전기 배선 손상 여부 ▦전기장치 임의설치 및 개조에 따른 차량 상태 등 안전 사고 및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도 포함된다. 점검 뒤 수리가 필요하면 공임비와 부품비를 10% 할인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노후 차량 엔진룸 내부 먼지 및 유착물, 낡은 전기 배선의 합선은 화재로 연결 될 수 있어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