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보이스2’ 급발진 용의자 곽민수, 경찰청서 진범에 살해 당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보이스2’ 급발진 용의자 곽민수, 경찰청서 진범에 살해 당했다

입력
2018.08.19 22:46
0 0
‘보이스2’ 급발진 용의자가 사망했다. OCN 제공
‘보이스2’ 급발진 용의자가 사망했다. OCN 제공

‘보이스2’ 급발진 용의자 곽민수가 살해 당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OCN ‘보이스2’에서는 강력한 용의자로 꼽히던 곽민수가 사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권주(이하나)와 도강우(이진욱)이 잔혹한 연쇄살인의 용의자로 의심하던 곽민수는 밀항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히게 됐다.

곽민수가 경찰서로 연행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강권주와 도강우는 곽민수를 찾아갔고, 곽민수는 “저는 그냥 인터넷에서 누가 만들어달라고 해서 만들어 준 거 뿐이라고요”라며 “레이싱 게임에서 만난 어떤 놈이 급발진 모델을 만들어주면 돈을 준다고 해서 만들어준 것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곽민수는 “지가 보험 사기를 칠 거라고 급발진 프로그램을 만들어주면 3천을 줄 거라는 거예요. 사채업자들이 제 눈을 뽑아가려고 해서 어쩔 수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당 프로그램을 사겠다는 것은 사기였고, 해당 남성은 ‘헤라클래스’라는 아이디만을 기억했다. 이어 곽민수는 “여자 손처럼 깨끗했던 것 같다”고 말했고, 자신이 살인범으로 몰릴까봐 두려웠던 곽민수는 최선을 다해 헤라클래스에 대한 단서를 떠올렸다.

곽민수는 “기억난다. 기억 나”라며 해당 남성이 독거미를 키웠던 것 등을 떠올렸지만 그 순간 “잠깐만요”라는 말과 함께 한 남성이 나타났다. 해당 남성은 진범이었고, “이거 살충제인데요 이제 곧 심장이 멎을 거예요”라고 말한 뒤 곽민수의 심장에 주사를 놓았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