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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냉미남+온미남 동시에 소화하며 하드캐리…긴장감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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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냉미남+온미남 동시에 소화하며 하드캐리…긴장감 대폭발!

입력
2018.08.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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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의 연기가 화제다. SBS 방송 캡처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의 연기가 화제다. SBS 방송 캡처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이 ‘온도차 매력’으로 안방을 사로잡고 있다.

16일 방송에서 한강호(윤시윤)는 전화 통화 중 송소은(이유영)이 아프다는 사실을 알고 재빨리 병원으로 옮겼다. 한강호는 송소은의 치료가 끝날 때까지 서서 곁을 지키며 송소은을 다정히 챙겼다. 특히 기운을 차린 송소은의 이마에 손을 얹는 한강호의 행동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설레게 했다.

한편 한강호는 박해나(박지현)의 마약사건으로 변호사 오상철(박병은)과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윤시윤의 미소 뒤 날카롭고 냉철한 눈빛은 모두를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윤시윤은 사랑하는 여자를 향한 다정함과 동시에 악과 맞서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드라마가 시작되고 끝날 때까지 가지각색의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강호, 한수호 두 명의 인물로 능수능란하게 변신하며 각기 다른 상황과 무수한 감정을 온전히 담아낸 윤시윤의 열연으로 드라마는 반환점을 돌아 더욱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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