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가 글로벌 트래킹 코스가 되기 바랍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도로가 발달하면서 옛길에 사람들 발길이 뜸해졌으나 문경새재는 맨발페스티벌을 통해 부활하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문경새재의 역사적인 가치가 부각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 시장은 “문경에는 매년 5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며 “맑은 공기와 발끝을 자극하는 부드러운 흙길의 문경새재에서 맨발로 특화된 다양한 게임과 음악회가 축제를 빛나게 했다”고 평했다.그는 “맨발페스티벌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기 바란다”고 희망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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