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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장도연 “황정민이 팬이라고 연락..안 믿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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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장도연 “황정민이 팬이라고 연락..안 믿겼다”

입력
2018.08.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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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이 황정민으로부터 팬심을 고백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장도연이 황정민으로부터 팬심을 고백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개그우먼 장도연이 배우 황정민으로부터 팬심을 고백 받았다고 밝혔다.

장도연은 18일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 DJ김태균으로부터 “셀럽들이 좋아하는 스타”라는 말을 들었다.

김태균은 “황정민 씨가 진짜 좋아한다고 하더라. 여기 나와서도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처음 내 매니저 일을 했던 친구가 지금은 다른 회사다. 배우 이성민 씨를 맡고 있어서 황정민 씨와도 연이 닿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 친구를 통해서 황정민 씨가 팬이라고 전해달라는 연락을 했다”며 “처음에는 안 믿겼다.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도연은 이후 황정민이 출연한 신작 영화 ‘공작’을 언급하면서 “너무 재미있다. 안 봤는데 재밌다”고 해 폭소를 안겼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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