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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나 혼자 산다’ 전현무, 코창력 부스터 가동에 ‘대폭소’..한혜진 “창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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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나 혼자 산다’ 전현무, 코창력 부스터 가동에 ‘대폭소’..한혜진 “창피해”

입력
2018.08.1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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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코창력 부스터를 가동해 폭소를 안겼다. MBC 캡처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코창력 부스터를 가동해 폭소를 안겼다. MBC 캡처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마마무에 빙의, 코창력 부스터를 가동해 폭소를 안겼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여름 현무 학당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 가운데 무지개 회원들은 각자 준비해온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전현무는 자신의 회장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면서 특별히 걸그룹 마마무의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개사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현무 스타일로 만든 이 노래는 그야말로 웃음 폭탄이었다. 이상한 음정, 박자에 들리지 않는 가사까지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특히 전현무는 다른 박자는 무시해도 ‘같으면~’ 부분만 칼 같이 맞추면서 녹화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를 지켜보던 화사는 “무슨 노래냐”며 황당해 하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 했다.

전현무는 이 노래를 깨방정으로 마무리했고, 쌈디는 무대가 끝난 뒤 엄지 척을 들어올리며 “1000점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희극인 체육대회 보는 줄 알았다”고 평가를 내렸고, 여자친구 한혜진은 “나 너무 창피해”라며 얼굴을 가려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광란의 디제잉과 개인 장기자랑을, 기안84는 걸그룹 트와이스의 ‘TT’ 안무를, 쌈디는 남진의 ‘나야 나’와 랩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등 여름 현무 학당을 알차게 채우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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