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 알렉스가 가족들 앞에서 이인혜를 감쌌다.
17일 방송된 ‘나도 엄마야’에서는 상혁(알렉스)의 회사에 갔던 경신(우희진)이 지영(이인혜)을 향해 왜 상혁과 만나는지 따져 물으면서 시작됐다.
이에 지영은 “난 당신들과 엮이는 게 너무 끔직하다”라며 “지금은 회사가 필요해서 직원으로 다닐 뿐”이라며 그만 나가라고 당차게 대꾸해 경신을 놀라게 만들었다.
상혁은 현준(박준혁)이 회사를 찾아와 지영의 과거를 문제 삼으며 당장 회사에서 내보내라는 말을 듣고는 가족을 살려낸 건 지영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임신한 혜림(문보령)이 민경(송유안)으로부터 상혁의 정자로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물음에 아무 말 못하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나도 엄마야’ 59회는 20일 오전 8시 40분부터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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