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거미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하반기 전국투어 콘서트 ‘라이브(LIVE)’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거미는 17일 콘서트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공연 포스터를 전격 공개, 공연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거미의 2018년 전국 투어 타이틀은 ‘라이브’로 포스터 속 거미는 핑크 톤의 강렬한 룩과 신비로운 매력을 연출했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앞서 두 번의 전국투어를 성공시킨 거미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규모를 확장해 진행하는 공연이다. 오는 10월 인천을 시작 울산, 춘천, 대전, 천안, 성남, 부산, 창원, 전주, 광주, 서울, 대구까지 총 12개 도시, 전국 곳곳에 있는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공연 관계자는 “소극장부터 대극장까지, 매번 다채로운 공연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 받는 거미가 하반기 메가톤급 투어를 예고하며 열혈 준비 중이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에서도 한층 풍성해진 셋 리스트와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거미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거미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17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차 티켓 예매가 진행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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