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SE7EN)이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했다.
15일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이어지고 있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릴레이에 가수 세븐이 참여해 총 10km 구간 중 500m 구간을 현지인들의 환호를 받으며 완주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의 성화 봉송 주자 중 유일한 한류스타로 주목 받은 세븐은 무더운 날씨에도 밝은 표정으로 릴레이에 임하며 현지 팬들의 응원에 환한 미소로 화답하는 등 글로벌 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성화 봉송을 마친 후 세븐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었고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아시아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고,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븐은 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개막식과 아시안 페스티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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